경제, 주식

ETF 와 ETN : 상장지수펀드 vs 상장지수증권 같은점과 다른점

AcubenS2 2021. 1. 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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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기초지수의 움직임에 따라서 득과 실이 결정되는 투자종목 ETF와 ETN 같은점과 다른점 정리하겠음.

주식을 직접 투자하기 부담되시는 분들, ETF와 ETN 을 이용한 간접투자를 생각는데 이름도 비슷한 만큼 공통점도 많지만 발행주체나

운용방식에 있어서는 두 가지 점에선 차이를 가짐.

 

 

ETF

Exchange Tranded Fund 의 약자임.

상장지수펀드란 의미로 집합투자증권의 종류임.

상장이 되어있는 종목들의 기초지수의 수익률과 연동해서 움직이는 특징이 있음.

 

 

ETN

Exchage Tranded Note 의 약자임.

상장지수증권이란 의미로, 파생결합 증권이라 할 수 있음.

ETF는 펀드의 일종으로 펀드특징을, ETN은 증권의 일종이라 증권의 특징을 가짐.

 

하지만 두가지 모두 특정 지수의 수익률과 연동해서 움직이고 주식시장에 상장이 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함.

때문에 ETF, ETN모두 일반 주식처럼 1주 단위로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음.

단, ETF는 최소 10종목 이상, ETN은 최소 5종목 이상으로 구성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에서는 차이가 있음




'특정지수' 움직임?

결국 선택할 상품이 따르는 '특정지수'가 무엇이냐에 따라 나의 수익률에도 큰 차이를 보이게됨.

국내 주식만으로 구성된 국내주식형 상품과 해외주식 및 채권, 환율, 원자재 등 주식 외 모든 상품들의 지수와 연동되도록 하는 국내주식형 외 상품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주식은 한회사, 한 종목에 투자를 하는것과 달리 ETF나 ETN을 가지면 여러 종목의 지수를 종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되므로 분산투자의 효과도 낼 수 있음.

무엇보다 일반 주식상품과 달리 증권거래세 면제대상이고 인덱스펀드보다 수수료가 더 저렴해서 매리트가 좋음.

 

차이점은 뭔가?

가장 먼저, 발행주체가 다름.

ETF는 자산운용사가 발행 - 운용함

ETN은 증권회사가 발행 - 운용함.

ETF의 경우 별도 만기가 정해지지 않아 일반 주식처럼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지만 ETN의 경우 증권사가 자신들의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한 후 만기 시 지수수익률의 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으로 만기기간은 1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만기 시 해당 지급수익률에 따라 수익률지급이 가능한 상품임.

때문에 ETN 상품에 투자를 하고자 할 때는 다른 것보다 해당 상품을 발행한 증권사의 신용도나 재무건전성등을 잘 확인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유리함.

중간에 증권사가 증발하거나 파산할 경우 받아야 할 금액을 날려먹을 수 있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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