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로 인한 한국인 입국 제한

AcubenS2 2020. 2. 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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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 출장을 앞두고 있으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더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면서 S. Korea를 오가는 여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해외 업체들도 한국 방문을 모두 취소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2 24일 현재, 지난 14일 동안 한국에 머물렀던 한국인과 외국인들을 금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점점 더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통한 입국을 금지하거나 그들의 시민들에게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정부는 질병관리 노력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통해 과잉반응을 막겠다는 것이지만 국내 사례가 계속 급증할 경우 더 많은 국가가한국 공포증조치를 채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2 23, 한국의 외교부와 외신들은 2 24일 현재, 이스라엘이 지난 14일 동안 한국이나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이전에 중국에만 적용되었던 제한 사항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14일 이내에 한국을 방문한 한국인과 외국인은 이스라엘 입국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소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인 COVID-19와 관련하여 입국 절차를 강화하거나 입국자 입국을 금지한 나라는 13개국이다.

 

2 22일 오후 7 30, 이스라엘 정부는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막았다. 이는 입국금지가 시행되기 전에 이스라엘로 출발했던 대한항공 KE957편에 영향을 미쳤다. 이스라엘 정부는 입국 3시간 전까지 입국금지 조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23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 착륙한 같은 여객기를 통해 130여 명의 한국 승객이 귀국해야 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사전 경고 없이 이 조치를 취했을 때 이미 출국한 한국 여행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이스라엘 측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조치는 최근 이스라엘의 성지를 둘러본 한국인들에 대한 COVID-19 진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2 816일 예루살렘 성지를 방문한 한국인들과 긴밀히 접촉한 후 2주 동안 초, , 고등학교 학생 180명과 직원 19명에게 집에서 격리할 것을 지시했다.

 

재경부는 이스라엘 내 한국인 관광객 1600여 명이 호텔에 격리될 수 있다는 보도는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관광객 조기 귀국 등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한국 여행에 대하여 "레벨 2"로 상향 조정한다.

 

이스라엘은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것을 권고하는 나라들 중 하나이다. 2 22, 미 국무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 조언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었다는 보고에 주목하면서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레벨 2에서는 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주의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조치는 미국에 입국하는 한국인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일요일 자국민들에게 가능하면 한국의 대구나 청도를 방문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대만 보건당국도 한국과 일본에 대한 여행자문을 2단계, '경고'로 상향 조정하고 시민들에게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중앙아시아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은 COVID-19 증세가 있든 없든 최소한 2주 동안 한국인들의 입국을 연기하고 있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자국 내 한국인을 병원에 격리시키고 있다.

 

2 22일 태국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 X 3 6-27일 한국행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한다. 태국 국영 항공사인 타이항공은 여행자 수가 늘어나면서 3월 방콕과 서울을 오가는 항공편의 대부분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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