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의 지표가 되는 대표적인 지수 3가지를 알아보자. 매번 내가 보유한 주식의 가격을 들여다 보기 보다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수를 알아보기에 앞서 미국을 대표하는 주식 시장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한국의 한국거래소, 코스피와 , 나스닥은 코스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전통적인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있고, 나스닥(NASDAQ)은 벤처기업 IT기업 중심이다.
세계 증시의 주요 지표가 되는 다우지수, S&P500(Standard and Poors 500) 등이 뉴욕증권거래소를 통해 산출 된다.
다우지수 (DOW)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로 미국의 찰스 다우가 창안한 지수이다.
미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 되어있는 종목들 중에서 가장 신용있고 안정된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시장가격을 평균산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이나, 우량 30개 기업의 주식종목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또한,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평균방식으로 계산되(우량기업 30개의 주가를 비율평균으로 하여 만든 지수, 아마존과 구글의 1당 주가는 너무 커서 지수에 포함 될 경우 40%의 비중을 차지 하기 때문에 제외)기 때문에 지수가 왜곡될 수 있다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증권시장의 동향과 시세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주가지수이기 때문에 많은 나라가 다우지수에 관심을 갖고 또 영향을 받고 있다.
S&P 500
S&P 신용평가사에서 뽑은 500개 기업으로,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 이지만, 산정 기준에 포함되는 종목수가 다우지수 30개 보다 많은 500개 이다. 회사를 폭넓게 포함해서 포괄적이고 대중적이라는 평이 있다.
여기 포함되는 기업은 크기 보다 성장성에 포거싱되어 있으며,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한다.
시가총액 식 주가지수는 전종목을 대상으로 지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동향 파악이 다우지수보다 용이하고 시장구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대형주의 영향을 크게 받고 투자자가 느끼는 주가의 변동추이와 지수움직임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산출방식은 비교시점의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한 전체 시가총액과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대비한다.
나스닥 지수 (NASDAQ)
종목 3000개 정도로 벤처기업, IT 기업 중심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넷플릿스 , 페이스북 등)
시가총액을 100P로 해 상장된 모든 보통주를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주가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중개인의 호가에 의해 매매가 이루어지는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와 달리 컴퓨터에 의해 시세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 즉 나스닥 시스템에서는 다수의 매도와 매입가격 중 가장 낮은 매도가격과 가장 높은 매입가격을 자동적으로 골라 거래를 맺도록 한다. 또한 다우지수에 비해 상장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지수가 산출되므로 시장 전체의 흐름 파악이 보다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시가총액 식 주가지수이므로 대형주의 시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3대 지수 비교
구 분 |
DOW |
S&P 500 |
NASDAQ |
종목수 |
30 |
500 |
3300 ~ |
시가총액 |
6.6T (USD) |
25T (USD) |
10T (USD) |
지수계산방식 |
주가 평균 |
시가총액, 가중평균 |
시가총액, 가중평균 |
특징 |
가장 오래된 전통 |
미국시장 대표지수 |
기술주, 성장주 |
편입종목 |
뉴욕 + 나스닥 |
뉴욕 + 나스닥 |
나스닥 |
Symbol |
DJI |
GSPC, INX, SPX, SPY |
IXIC |
최근 5년 상승률 |
55 % |
50 % |
80 % |
'경제,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차로 인한 리튬(lithium)의 미래 (0) | 2022.09.04 |
---|---|
전기차에 대한 개인적 견해 (0) | 2022.09.04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0) | 2021.01.23 |
투자 용어 정리 (0) | 2021.01.23 |
적정 주가의 계산 (0) | 2021.01.23 |